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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美증시 조정에도 코스피 이틀째 사상 최고치

0.23% 오른 2778.65p…코스닥도 상승 마감

  • 정우성 기자
  • 2020-12-21 16: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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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다음 금융)
미국 뉴욕 주식 시장이 소폭 조정에 들어갔지만 우리 주식 시장은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이틀째 사상 최고치다.

21일 코스피는 6.47포인트(0.23%) 오른 2778.6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1321억원 규모 나홀로 순매수로 오후 넘어 지수를 상승 반전시켰다. 개인은 882억원 규모 순매도를, 외국인 역시 70억원 규모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가 7만3000원으로 전거래일과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차익 실현에 나선 점이 투자 심리를 식힌 모습이다. SK하이닉스는 역시 기관·외국인 매도세에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다만 삼성바이오로직스(+2.62%), 셀트리온(+3.09%) 등이 코로나19 백신·치료제 대량 양산 기대감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카카오도 3.41% 올라 반등에 성공한 모습이다.

이날 코스피에서는 대웅제약, 일양약품, 명문제약, 까뮤이앤씨, 일양약품우선주, 디아이씨가 상한가까지 올랐다. 코로나19가 여전히 시장을 지배하는 키워드임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까뮤이앤씨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테마주로 서울시장 출마 소식에 주가가 상한가까지 올랐다. 디아이씨는 테슬라에 부품을 공급하는 '테슬라 수혜주' 중 하나다.

코스닥은 6.34포인트(0.67%) 오른 953.58포인트로 마감했다. 장 초반 하락세를 기록했으나 이내 상승 반전해 상승폭을 키웠다.

개인이 301억원 규모 순매수를, 외국인이 805억원 규모 순매수를 기록했다. 기관은 274억원 규모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총 1위 셀트리온헬스케어가 8.59% 오르면서 지수를 끌어 올렸다. 코로나19 양산 기대감이 반영됐다. 셀트리온제약, 에이치엘비, 에코프로비엠이 강세를 보였다. 나머지 시총 상위 10위권 내 종목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역시 코로나19 테마로 희비가 엇갈린 모습이다. 삼천당제약, 알체라, 동신건설, 프리엠스, 대신밸런스제6호스팩, 토탈소프트가 이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동신건설과 프리엠스, 토탈소프프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테마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이다. 이 지사가 최근 여론조사 1위를 달리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삼천당제약은 먹는 형태의 코로나19 백신을 만든다는 기대감이 반영됐다. 네이버 계열사 알체라는 AI전문기업으로 이날 코스닥에 데뷔한 신규 상장 종목이다.

대신밸런스6호스팩은 국전약품과 합병을 결정한 이후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기업 가치 상승 기대감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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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이틀째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2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47포인트(0.23%) 오른 2,778.65로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34포인트(0.67%) 오른 953.58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정우성 기자 wsj@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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