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원 의원···평택 서정동 ‘행복두드림센터’ 조성사업 선정

총사업비 83억원 규모, 주차시설·어르신 여가복지 서비스·공동체북카페 등 갖춰

홍 의원, “서정동 주민 생활여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 점검할 것”
배민구 기자 2020-12-21 18:10:57
홍기원 국회의원.(사진=홍기원 의원실)
홍기원 국회의원.(사진=홍기원 의원실)
[스마트에프엔=배민구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평택시 갑, 국토교통위원회)이 주차시설 및 어르신과 아이들을 위한 복지 시설 등의 활성화가 시급한 서정동 일대(서정동 874-6 일원)에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인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정사업 선정으로 서정동 일원에는 총사업비 83억원(국비 50억, 도비 8억, 시비 25억)이 투입돼 지상 4층 규모의 ‘행복두드림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행복두드림센터’는 주거지역 불법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2개층(70면 규모)의 주차장을 비롯해 서정동 주민들을 위한 마을 공동체 북카페, 아동·청소년 돌봄공간 등의 시설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어르신 공동작업장·어르신 여가지원서비스·홀몸어르신 돌봄서비스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밖에도 서정동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마을 공동텃밭’과 함께 평택시 집수리사업 참여 유도를 위한 집수리 아카데미, 스스로 마을을 관리할 수 있는 관리소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도시재생인정사업은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밖의 개별 건물단위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민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생활편의시설을 빠르게 추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홍기원 의원은 “이번에 인정사업으로 선정된 서정동 일원은 평택시 전체 인구 중 5.2%의 인구가 거주하고 노령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으로 주민편의시설의 확충이 시급한 지역”이라면서 “앞으로 들어설 행복두드림센터가 서정동 주민들의 생활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기원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평택시는 서정동 도시재생인정 공모사업(총사업비 83억)을 비롯해 신장2동 ‘우리동네 살리기’도시재생뉴딜사업(3년 총사업비 67억), 2021년도 지능형교통체계 공모사업(총사업비 100억규모), 수소교통복합기지 구축 시범사업(총사업비 160억) 등 총 4개의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배민구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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