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경북도, 코로나19 확진자 50명 발생...절반이상 교회 관련·구미 폭증

구미 30, 경주 6, 안동 3, 김천 3, 영천 2, 경산 2, 포항 1, 상주 1, 의성 1, 청송 1
남동락 기자 2020-12-24 09:05:44
경북도청 전경[사진=경북도]
경북도청 전경[사진=경북도]
[스마트에프엔=남동락 기자] 경상북도는 23일 코로나19 국내감염 50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총 3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송정교회 관련 교인 및 가족 등 25명으로 가장 많이 차지했으며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 직업상 필요에 의해 진단검사 받은 1명, 학교 기숙사 입소를 위한 사전검사에서 확진 1명 및 일가족 2명이 확진됐다.

경주시는 총 6명으로 22일 확진자(경주 180번)의 접촉자 1명, 경주 성광교회 관련 3명, 19일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안동시는 총 3명으로 안동 옥동교회 관련 확진자(안동99번, 안동105번)의 접촉자 2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이 확진됐다.

김천시는 총 3명으로 22일 확진자(김천 77번)의 접촉자 2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이 확진됐고 영천시에서는 총 2명으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과 그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산시는총 2명으로 21일 확진자( 748번)의 접촉자 1명, 대구지역 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으며 포항시에서는 22일 서울에서 포항을 방문한 1명이 진단검사에서 확진됐다.

상주시는 23일 확진자(구미 174번)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고 의성군에서는 영주교회 관련으로 22일 확진자(의성47번)의 접촉자 1명이 확진, 청송군은 22일 확진자(청송 16번)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64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37.7명이 발생하였으며, 현재 4,610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남동락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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