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고병원성 AI 발생 차단 위해 실태 점검

온라인뉴스 기자 2021-01-25 12:40:04
홍석봉 영광부군수가 오리농가 통제초소를 직접 방문해 운영실태를 점검한 모습. 사진=영광군
홍석봉 영광부군수가 오리농가 통제초소를 직접 방문해 운영실태를 점검한 모습. 사진=영광군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이 전남에서 13건이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영광 지역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석봉 영광부군수는 고병원성AI 차단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자 오리농가 통제초소를 직접 방문해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날 현장에서 홍석봉 부군수는 가금농가주를 만나 “인근 지역에서 고병원성AI가 연이어 발생하는 등 막중한 상황이지만 농가와 행정이 서로 힘을 합치면 청정 영광을 사수할 수 있다. 하며 AI 예방을 위해 가금농가의 철저한 방역 의식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군은 거점소독시설 1곳과 가금농가 입구 통제 초소 7개소를 운영하며 가축 관련 차량의 통제와 소독을 시행하고 있으며, 가금농가 전담공무원 49명을 지정해 1일 1회 전화 예찰과 주1회 방문 점검 실시 등 7년 연속 고병원성AI 미발생 청정 영광을 사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민식 alstlr5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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