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첫 분양 단지 '전용면적 59~199㎡ 505가구' 분양…1일 특별공급•2일 1순위 청약, 10일 당첨자 발표
이범석 기자2021-02-02 08:19:57
[스마트에프엔=이범석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가평 대곡2지구에 들어서는 가평자이 1순위 청약접수를 2일 실시한다.
가평자이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199㎡ 505가구다. 전용면적 별로는 △59㎡A 128가구 △59㎡B 46가구 △59㎡C 17가구 △76㎡ 94가구 △84㎡ 178가구 △124㎡ 32가구 △135㎡(펜트하우스) 8가구 △199㎡(펜트하우스) 2가구 등이다.
청약일정은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해당지역과 기타지역 1순위 접수를 받으며 2순위 청약은 3일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일이며 정당계약은 오는 22일~25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가평은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제외된 비(非)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의 가평 거주자는 물론 경기도 및 서울, 인천 거주자도 청약할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이고 주택형 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는 물론 세대원도1순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도 없고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1012만 원이며 전용면적 별로 △59㎡ 2억940만~2억5520만 원 △76㎡ 2억7480만~3억2320만 원 △84㎡ 2억9230만~3억5480만 원 △124㎡ 4억5130만~5억1710만 원 △135㎡(펜트하우스) 8억2070만~8억3740만 원 △199㎡(펜트하우스) 12억1630만 원 등이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며 계약 시 1차 계약금은 500만 원 정액제 납부 후 2차 계약금은 한달 내에 납부하면 된다. 중도금 60%도 무이자로 제공되며 중도금 납입 전에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는 안심전매 프로그램도 도입할 예정이다.
가평자이는 가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인근에는 가평터미널이 있고 가평대교, 46번 국도, 75번 국도 등도 위치해 있다.
또한 경기 남양주 금남분기점(JCT), 춘천 서면 당림리를 연결하는 총 길이 33.6㎞의 제2경춘국도가 예정돼 있으며 가평초, 가평중, 가평고 등 학교와 △한석봉 체육관 △종합운동장 △축구장 △야구장 △테니스장 등의 시설을 갖춘 대규모 체육공원도 인접해 있다.
가평자이는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4베이 위주(일부 타입 제외)로 설계됐으며 거실 등 주요 부분에 난간이 없는 입면분할 이중창이 적용된다. 일부 가구에서는 북한강과 자라섬 조망이 가능하다.
주차공간은 100%(근린생활시설 제외) 지하에 배치하고 지상공간에는 △엘리시안가든 △워터가든 △힐링가든 △자이펀그라운드(어린이놀이터) 등이 조성되며 500가구 이상이어서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 집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GS건설이 자랑하는 고품격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 입주민을 위한 체육시설도 마련된다. 단지와 인접한 곳에는 수령 340년 보호수가 있는 4427㎡(약 1339평)의 대규모 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가평자이는 GS건설이 가평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파트로 가평 내 최고 층,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며 “가평의 첫 자이 아파트인만큼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설계와 기술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평지역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사이버 견본주택도 운영을 시작했다. 입주는 2023년 8월 예정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