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읍사무소 철거 후 복합문화공간으로 신축 추진

올 6월 착공, 2022년 12월 완공 목표
남동락 기자 2021-02-10 14:40:02
의성군 의성읍사무소 신축 조감도[사진=의성군]
의성군 의성읍사무소 신축 조감도[사진=의성군]
[스마트에프엔=남동락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군 SOC생활문화 건립 사업’으로 의성읍 후죽 3길 5번지의 현 의성읍사무소 자리에 의성읍사무소,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 평생학습관 등의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2019년에 의성군 SOC생활문화 건립 사업 명목으로 총사업비 137억700만원(국비 22억1천300만원, 도비6억6천400만원, 군비108억3천만원)를 확보했으며 올 2월에 기존 읍사무소를 철거하고 5월에 설계용역 완료, 6월에 착공해 2022년 12월에 완료를 목표하고 있다.

작년 9월 조달청에서 실시한 설계공모에 의하면 연면적 4,751㎡, 지하1층, 지상5층 규모의 건축물을 신축하는 것으로 지하1층은 기계실, 창고, 1층은 읍사무소, 2층∼3층은 가족센터, 4층은 생활문화센터, 5층은 평생학습관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의성읍사무소는 1966년도에 신축하여 심한 노후화에 따라 읍사무소를 철거 후 신축한다. 작년 11월에 구(舊) 상하수도사업소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준공 때까지 의성읍사무소 임시청사로 사용 중이다.

의성군수 김주수는 “의성읍 북원사거리 일원이 의성읍 관문으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의성읍사무소가 신축되면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좋은 영향력이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읍사무소,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 평생학습관 신축을 통해 의성군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남동락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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