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금감원장 "하나금융 차기회장 선출 절차, 좀 더 투명하게 진행돼야"

김보람 기자 2021-02-18 11:43:03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 두 번째)과 참석자들이 18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 금융 회의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홍남기 부총리,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윤석헌 금융감독원 원장. 사진=연합뉴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 두 번째)과 참석자들이 18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 금융 회의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홍남기 부총리,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윤석헌 금융감독원 원장. 사진=연합뉴스
[스마트에프엔=김보람 기자] 18일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 참석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4연임 가능성 거론에 대해 "절차가 좀 더 투명하게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윤 원장은 이날 회의 참석 전 기자들의 질문에 "이사회 규정에 따른 것이니까 우리가 뭐라고 하기는 어렵다. 차기 후계자에 대한 절차가 잘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한편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5일 김정태 현 회장, 함영주 부회장, 박성호 하나은행 부행장,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 등 4명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군으로 압축했다.



김보람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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