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국민권익위원회 ‘이동신문고’ 현장 운영

3월 11일 영양군청 대회의실, 사전 예약하면 편리
남동락 기자 2021-02-22 10:15:54
국민권익위원회 이동신문고 운영 홍보물
국민권익위원회 이동신문고 운영 홍보물

[스마트에프엔=남동락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옴부즈만 주요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을 찾아가서 고충을 상담·처리하는 이동신문고를 다음달 11일 영양군을 방문해 운영한다.

이번 이동신문고는 3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양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운영할 예정인데 주요 상담 분야는 행정‧교육‧농림‧문화‧환경‧복지‧노동‧건축 등 모든 행정 분야로 고충이나 불편을 겪고 있는 사항, 기타 법률상담 등이고 누구나 상담 받을 수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영양군청에 마련된 이동신문고를 직접 방문해야 하며, 예약 상담을 원할 경우에는 2월 25일(목)까지 군청 기획예산과(감사담당) 또는 각 읍면 사무소에 상담예약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영양군수(오도창)는“이번 이동신문고 운영으로 법령의 미비나 불합리한 규제로 해결이 어려웠던 주민들의 고충민원을 전문가와 상담해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군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이동신문고와 함께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는 행정 분야·부패 신고·행정심판·민형사·생활법률 등 상담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제도권 밖 비수급 빈곤층 상담,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지적(地籍) 분쟁 상담,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 피해·분쟁 상담, 고용노동부의 노동 문제 상담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남동락 기자 news@smartfn.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