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린 희비, 러시아백신 CMO 업체 바이넥스·이수앱지스

나정현 기자 2021-02-26 10:44:52
바이넥스 주가 흐름. 자료=네이버 금융
바이넥스 주가 흐름. 자료=네이버 금융
[스마트에프엔=나정현 기자] 최근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위탁생산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넥스와 이수앱지스의 주가가 엇갈렸다.

26일 오전 10시 35분 기준 바이넥스 주가는 1.13% 오른 2만6950원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이수앱지스의 주가는 –2.52% 내린 8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바이넥스와 이수앱지스는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V의 위탁생산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하지만 주가는 오히려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최종 선정된 업체는 한국코러스를 중심으로 △바이넥스 △이수앱지스 △보령바이오파마 △종근당바이오 △큐라티스 △휴메딕스 △안동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등 총 7곳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현재 계약 관련 공시나 회사 발표는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생산 예상 물량인 5억도즈에 대한 분배도 결정되지 않고 있다.

바이넥스 관계자는 “현재 계약 사항을 조정 중”이라며 “아직 공시나 밝힐 내용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수앱지스 주가 흐름. 자료=네이버 금융
이수앱지스 주가 흐름. 자료=네이버 금융




나정현 기자 oscar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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