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진건설, 구리 토평동 일대 ‘AI스마트시티’ 사업 본격 추진

온라인뉴스 기자 2021-03-05 13:53:29
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사진=KDB산업은행컨소시엄
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사진=KDB산업은행컨소시엄
[스마트에프엔=조성호 기자] 요진건설산업이 ‘구리 A.I.플랫폼시티개발사업단’이 구리시, 구리도시공사와 공동사업 협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구리 A.I 플랫폼시티개발사업단’은 KDB산업은행을 대표사로 KT,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유진기업,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요진건설산업 등이 민간사업자로 참여하는 컨소시엄이다. 지난해 11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공동사업 협약으로 구리도시공사와 민간사업자 간 역할 등 필수 기본사항을 정했다. 또한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내년 중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구리시 한강변도시개발사업은 2027년까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 일원 개발제한구역을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을 고려한 150만㎡ 규모의 스마트시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4조로 추산된다.

요진건설산업 관계자는 “경기도내 대표 스마트시티 건설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민간사업을 비롯해 주택사업, 호텔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성장 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호 기자 chosh7504​​@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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