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공무원 제안동아리 출범...연구활동 개시

11개팀 44명 참여, 9월말 우수과제 평가 예정
남동락 기자 2021-03-19 02:02:46
의성군 공무원 제안동아리 활동 모습[사진=의성군]
의성군 공무원 제안동아리 활동 모습[사진=의성군]
[스마트에프엔=남동락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6일 ‘2021년도 공무원 제안동아리’ 의 성공적인 시작을 위한 출범식 및 팀장회의를 개최했다.

공무원 제안동아리는 팀별 자율토론을 통해 우리 지역의 현안문제 및 신규시책에 대한 공무원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모임으로 올해 총 11개팀 44명의 공무원이 참여했다.

특히 팀원들의 소속부서 업무에 따라 행정혁신, 일자리경제 및 청년정책, 농산업유통, 의성형복지, 문화관광, 지역재생 등 6개 분야별로 팀을 구성해 제안의 전문성 및 실효성을 확보했다. 각 팀들은 담당 분야 내에서 팀원들이 자유롭게 과제를 선정해 연구모임을 가지고, 선진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군정에 접목할 방안을 도출하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공직 내부의 끊임없는 노력과 변화가 필요한 시기인 만큼, 제안동아리를 통해 공직자의 행정역량이 강화되고 군민행복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각 동아리의 연구결과는 9월말 경 최종결과보고회를 통해 우수과제연구팀에게는 포상금 및 근무평정 시 가산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즉시 군정반영이 가능한 과제는 2022년도 예산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군정에 접목할 예정이다.



남동락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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