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2천607가구 대단지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분양

온라인뉴스 기자 2021-03-19 11:16:07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조감도. (사진=GS건설)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조감도. (사진=GS건설)
[스마트에프엔=조성호 기자] GS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일대 들어서는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수원시 111-1구역(정자지구)을 재개발하는 북수원자이 렉스비아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21개 동 총 2607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8~99㎡ 1598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해당지역 1순위, 31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4월 7일이며 정당계약은 4월 19일~4월 30일까지다.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고분양가 관리지역이어서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전용면적 85㎡ 이하는 100% 가점제, 85㎡ 초과는 50% 가점제, 50% 추첨제로 당첨자를 뽑는다. 분양권 전매는 소유권이전 등기 시까지 제한되며 거주의무 기간은 없다.

GS건설은 견본주택 관람을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평면 및 인테리어 등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인근에는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이 있다. 경수대로(1번 국도), 영동고속도로(북수원 IC),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갖춰져 있다.

아울러 인덕원~동탄 복선전철도 2026년 개통될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수원지역에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자이 아파트를 단독으로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평면 및 마감재뿐만 아니라 단지 내 조경, 커뮤니티시설 등을 차별화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조성호 기자 chosh7504​​@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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