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미주법인, LA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에 재능기부

[스마트에프엔=조성호 기자] 반도건설 미주법인 반도델라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지역사회 및 노인을 위한 시설인 ‘LA 한인타운 시니어 & 커뮤니티 센터’에 기부금 및 재능기부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반도델라는 이번 기부를 통해 전기시설 및 LED등, 에어컨, 공기청정기, 화재경보기, 페인트 등 지붕과 내외부 시설 개보수에 사용될 각종 자재 구입비 2만1000달러 기부하고 각 협력업체 역시 재능기부를 통해 직접 보수 및 설치작업을 진행했다.

정문섭 커뮤니티 센터 이사장은 “건물이 오래돼 지난 겨울 많은 비에 누수를 걱정하던 차에 방수작업과 시설보수에 선뜻 나서준 반도델라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나눠 줘 많은 도움과 힘이 된다”라고 말했다.

LA 한인타운을 지역구로 둔 미국 연방 하원의원,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LA 시의원 등 소식을 전해들은 지역 정계인사들도 감사장을 보내 의미를 더했다.

한승민 반도건설 미주법인 대표는 “회사와 지역사회가 함께 공존하며 발전 할 수 있도록 방법을 찾고 노력하라는 권홍사 회장님의 뜻을 이어 나가는 것은 물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 행사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시니어 센터 정문섭 이사장, 반도델라 한승민 대표와 각 협력업체 대표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으며 시니어 센터 특성상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반도건설은 현재 미국 LA 한인타운에 총 252세대 아파트 ‘THE BORA 3170’ 공사를 진행 중이며 2022년 중순 준공될 예정이다.



조성호 기자 chosh7504​​@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