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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
[스마트에프엔=김하나 기자] 광주광역시는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등록 장애인 가구의 주거 편의 증진을 위해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자치구 수요조사를 거쳐 농어촌 지역 장애인 10가구를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가구당 380만원씩 총 38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 추진에 앞서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 가구 중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 가구(4인 기준 709만4205원)를 대상으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업 신청을 접수받았으며 현지 조사와 소득 기준, 장애 유형 및 종합 장애 정도, 주택 개조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 가구를 선정했다. 선정된 가구에 화장실 개조, 주방·욕실 보수, 출입문 개보수 및 현관 앞 경사로 및 출입문 설치 등 주택 내의 각종 장애인 편의 시설을 제공해 일상 생활 편의를 증진할 예정이다.
정현윤 시 주택정책과장은 “농어촌 장애인 주택 개조 사업을 통해 열악한 주거 환경에 처한 장애인 가구의 주거 환경이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하나 기자 indian02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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