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금융결제원과 ‘인증 분야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나정현 기자 2021-04-27 12:22:16
신한금융그룹-금융결제원 업무협약식.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금융결제원 업무협약식. 사진=신한금융그룹


[스마트에프엔=나정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그룹 인증 역량과 고객 디지털 서비스 강화를 위해 금융결제원과 ‘인증 분야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인증서 도입 확대 △디지털 혁신점포 내 바이오인증 시스템 구축 협업 △은행권 공동 신원증명 금융분산ID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신한금융은 바이오 인증, 블록체인 기반 분산ID 등 인증 사업에 신한의 디지털 역량과 금융결제원의 인증 분야 노하우를 접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신한은행의 디지택트 브랜치와 같은 미래형 혁신 점포에 안면인식 등 바이오 인증 기술을 적용한 혁신 서비스도 연내 개발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국내 공공, 민간기관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금융결제원의 인증서를 카드, 금투, 생명 등 그룹에 적용해 고객 편의성과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할 계획”이라며 “금융 업권별 최상위 디지털 플랫폼을 보유한 신한금융그룹과 국내 최고 범용성을 가진 금융결제원 인증서비스 강점을 연계해 고객에게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정현 기자 oscar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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