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대우조선해양건설, 내달 17일 IR 설명회 개최

온라인뉴스 기자 2021-04-29 18:21:54
[스마트에프엔=조성호 기자] 한국테크놀로지는 한국테크놀로지&대우조선해양건설 합동 ESG 경영위원회의 의견에 따라 다음달 1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테크놀로지 본사 8층 교육장에서 IR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경영이념에 따라 자사 및 자회사의 지배구조를 투명하게 하며 주주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열린다.

기관·개인 투자자 구분 없이 모두 참여 가능하며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적용해 진행된다.

신용구 한국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미 지난해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내·외 이사진의 비율을 50%로 조정했다”며 “그룹 지배구조의 안정화와 경영 투명성을 추구하기 위해 업계 최고의 전문가를 엄선해서 구성한 바 있다”고 말했다.

서복남 대우조선해양건설 대표는 “이번 설명회는 모든 주주분들에게 한국테크놀로지와 대우조선해양건설이 투명한 경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림과 동시에 새로운 먹거리로 삼게 된 해상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최근 영업이익이 600% 이상 오르는 등 재무 상태가 호전돼 신용등급이 상승한 바 있다.

한편 회사는 지난 1일 한국테크놀로지 대우조선해양건설 양사 통합 ESG 경영 위원회를 신설해 그룹의 효율적 의사결정과 실행력 강화했다. 해당 위원회는 양사의 사내이사 3인, 사외이사 3인, 외부인사 1인으로 구성됐다.



조성호 기자 chosh7504​​@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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