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씨, 요린이 탈출 쿡방 도전…열정+예능감 ‘폭발’

STAYC ‘스테이케이션’ 촌캉스 코스 완벽 적응…시장 투어→찜질방 체험까지
이범석 기자 2021-04-30 11:48:06
사진=‘스테이케이션’ 방송 캡처
사진=‘스테이케이션’ 방송 캡처

[스마트에프엔=이범석 기자] 걸그룹 스테이씨(STAYC)가 친근한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지난 29일 원더케이(1theK)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리얼리티 ‘스테이케이션(Staycation)’ 2화에서 촌캉스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보라보라 팀(시은, 수민 재이)은 저녁메뉴로 닭볶음탕을, 세바스찬 팀(아이사, 윤, 세은)은 돼지고기 주물럭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스테이씨는 각 팀으로 나뉘어 식재료를 구입하기 위해 시장 투어에 나섰고 상인들에게 요리 꿀팁까지 전수받으며 야무진 모습을 보였다.

다시 숙소에 도착한 스테이씨는 생고기와 생닭을 직접 손질하며 본격적인 식사 준비에 나섰다. 요리가 익숙지 않은 ‘요린이’였음에도 뒷마당에서 직접 따온 표고버섯으로 된장국을 끓이고 가마솥 밥을 만들며 스테이씨만의 밥상을 차렸다.

팀의 대표 ‘장금이’인 아이사의 손을 거친 뒤 푸짐한 한 상이 완성됐고 스테이씨는 “6명이 모여서 만든 첫 끼”라며 뿌듯해했다.

식사를 마치고 방으로 들어온 스테이씨는 찜질방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방안을 둘러보며 환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휴가 위시리스트로 찜질방 체험을 원했던 수민, 시은, 재이는 특히 아이처럼 즐거워하며 방안으로 뛰어들었다. 수건으로 양머리를 만들어 쓰고 둘러 앉은 멤버들은 찜질방 대표 간식을 먹고 미니게임을 즐기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찜질방 체험 이후에는 족욕이 준비되어 있었다. 물놀이를 하며 휴가를 보내고 싶다던 세은의 위시리스트를 반영한 코스였다. 스테이씨는 방 밖에 나란히 앉아 대야에 발을 담근 채 어두워진 하늘을 바라봤다.

시은은 사근사근하고 감성적인 목소리로 아이유의 ‘이름에게’를 부르며 촌캉스에서의 밤을 아름답게 장식했다.

다음 주 공개될 ‘스테이케이션’ 3화에서는 담력 훈련에 나서는 스테이씨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무대 위에서와는 또 다른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으로 완정 무장한 스테이씨의 촌캉스 스토리에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스테이씨가 한적한 농촌마을에서 휴가를 보내는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스테이케이션(Staycation)’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카카오TV,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원더케이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이범석 기자 news4113@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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