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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직원 카드값 전산조작, 중대 범죄행위로 엄중 처벌해야"

금융당국 도덕적 불감증 만연된 관료적 봐주기 솜방망이 징계
금소연 "NH농협직원들 행위 빙산의 일각일 수도"

  • 김보람 기자
  • 2021-05-20 18: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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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스마트에프엔=김보람 기자]
금융소비자연맹(회장 조연행, 이하 금소연)은 20일 “NH농협은행 직원들이 자신들의 카드값을 갚은 것처럼 전산조작한 사건은 은행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무너뜨리고 개인의 이익을 위해 횡령한 범죄 행위로 관련자들과 농협은행에 대해 강력히 처벌해야 하며 전산조작 사건이 빙산의 일각일 수 있음으로 전수조사해 시스템상 오류나 허점을 밝혀내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소연은 “금융위의 회의록에 ‘언론보도가 안 됐고, 실제 피해도 없어 경미’ 운운하면서 솜방이 처분을 한 것은 금융감독당국과 은행권의 도덕적 불감증에 만연된 안이하고 관료적 봐주기”라며 “신뢰를 생명으로 하는 은행 직원이 전산조작으로 허위 입금처리를 한 것은 명백한 횡령한 범죄 행위”라고 주장했다.

또한 “은행원은 어떤 직종보다도 직업윤리가 투철해야 하며 정상적인 업무시스템이라면 전산조작은 도저히 발생할 수 없는 사건”이라며 “내부 통제에 구멍이 뚤리고 도덕적으로 해이해지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사고로 이어질 개연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금소연 강형구 사무처장은 “NH농협은행 전산조작사건은 직원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이러한 전산조작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은 명백한 은행의 시스템 설계 잘못으로 전수조사해서 불비한 시스템을 개선하고, NH농협은행에 대해서는 카드업무 영업정지등 강력한 처벌로 다시는 이러한 범죄행위가 발생하지 않토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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