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스마트에프엔=남동락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은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1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4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9년 8월부터 2020년 1월까지 건강보험 환자의 정신건강의학과 입원진료비 청구한 의원급 이상 45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1등급으로 평가받은 기관은 80여 곳에 불과하다.

주요 평가지표는 입·퇴원 시 기능평가 시행률, 입원 중 정신증상 또는 이상반응 평가 시행률, 재원·퇴원환자 입원일수, 정신요법 실시횟수, 개인정신치료 실시횟수 등 총 10가지에 달하는 항목이다.

조치흠 동산병원장은 “처음으로 실시된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신질환으로 입원한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빠르게 치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동락 기자 news@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