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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35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 추진

“양보다 질로 승부한다”

  • 배민구 기자
  • 2021-05-26 09: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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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평택시 2035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 착수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평택시)
[스마트에프엔=배민구 기자]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급변하는 도시 여건과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로서 도시 위상에 걸맞은 쾌적한 도시환경 구축을 위해 2035년을 목표로 하는 평택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한다.

시는 2035 도시기본계획에 근거해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원녹지의 보전・확충・이용・관리계획을 수립하는 공원녹지기본계획을 좀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모색 중이다.

지난 2월 25일 전문가 및 실무회의를 통해 계획의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24일 정장선 시장 및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강정구 부의장, 유승영, 곽미연, 이병배, 최은영, 이해금, 정일구 시의원과 최덕제 푸른도시사업소장, 이광재 공원과장 등 관계 공무원, 경기원구원 김한수 박사, 도시공원위원 강은지 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2035년 도시기본계획 상 인구 90만을 기준으로 1인당 공원녹지 확보 면적을 16.3㎡을 제시하고 있으나 이는 현재의 공원보다 약600만㎡를 추가적으로 확보해야 실현이 가능한 수치다.

2021년 5월 기준, 평택시의 도시공원 결정 면적은 453개소 약877만㎡로서 인구 1인당 16.3㎡(현재 인구 약53만인)를 나타내고 있으며 집행율은 현재 92.5%에 달하고 있다. 이는 법률에서 정한 1인당 법정기준 6㎡보다 높고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도시공원 확보 면적에 반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질적 서비스, 공원의 다양성, 공급 적정성은 부족한 것으로 평가되거나 원도심과 신도심 간 공원의 격차가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어 평택시는 도시공원의 양적 확충 계획보다는 질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시는 기존 방식인 공원의 양적 확충 계획 보다는 생활권, 읍・면・동, 근린지구 단위 도시공원의 공급 적정성, 수혜도, 다양성 등 세분화되고 면밀한 지표분석 기법을 통해 지역 간 도시공원의 편차와 불균형을 해소하고, 기존 공원의 이용과 관리실태 분석과 평가를 통해 시민들의 공원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 연구방안을 도입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원녹지기본계획에서는 ▲실질적인 공원 서비스 평가를 위한 공원녹지 신규지표 도입 ▲도시의 공원서비스 불균형 해소 ▲미세먼지 등 도시환경문제 저감방안 ▲부족한 임야 및 난개발에 따른 산림 보전 방안 등을 중점 과제로 다룰 예정이다.

시는 현재 공원녹지의 조성과 관리에 집중적인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2024년까지 약5994억원을 투입해 주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인 모산, 은실, 덕동산, 송탄, 부락산 근린공원 등 14개소 약187만㎡에 이르는 대규모 공원 조성사업과 각종 도시녹화 사업을 통해 도심지 녹지축 및 자연생태 보전은 물론 시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앞으로는 각종 도시개발과 도시계획에 있어 사람이 우선이 되고 배려하는 인식이 필요하며 이는 공원녹지의 중요성을 말한다”며 “이번 공원녹지기본계획은 공원녹지의 질적 향상과 시민참여 등 다양한 방안을 반영해 우리시가 좀 더 풍요로운 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배민구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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