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청년농업인 딸기 스마트팜' 창업교육 개강

[스마트에프엔=남동락 기자] 의성군은 9일 청년농업인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딸기창업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의성군이 주관하고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딸기창업교육’으로 이론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는 교육 과정으로 편성됐다.

이론교육은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딸기의 기본생리부터 육묘방법, 시설재배 배지와 관수관리, 병해충 관리 등 딸기수경재배로 저명한 강사를 섭외, 심도 있는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실습교육은 올해 6월부터 내년 5월까지 주 5일로 진행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교육이 청년농업인의 성공적인 창업에 크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청년 농업인들이 지역농업의 새로운 리더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어려운 농업과 농촌 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남동락 기자 news@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