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캐피탈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대출…"대출액 500억원 돌파"

나정현 기자 2021-06-10 15:34:45
미래에셋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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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에프엔=나정현 기자] 미래에셋캐피탈은 네이버파이낸셜과 함께 혁신금융서비스로 출시한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대출’이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대출액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미래에셋캐피탈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대출’은 금융정보가 부족한 온라인 사업자들을 위해 매출, 반품률 등을 반영한 대안신용평가로 3개월 연속 월 매출 50만원 이상이면 담보나 보증 없이 최저 연 3.2%의 금리로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복잡한 서류 제출과 심사 없이 모바일로 몇 분 만에 비대면 대출 실행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미래에셋캐피탈 데이터금융본부 이민우 본부장은 “대출을 받은 사업자의 약 40% 정도가 업력이 짧은 초기 사업자로 사업의 성장을 위해 자금이 가장 필요한 시점에 대출을 받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면서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사업자대출 확대 방안을 네이버파이낸셜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나정현 기자 oscar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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