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신안군에 5억원 상당 물품 지원

관내 주민과 아동시설에 생필품 및 어린이 장난감 전달
김일호 기자 2021-07-16 15:23:07
신안군이 지난 14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희망나눔 연결운동」사랑의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신안군
신안군이 지난 14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희망나눔 연결운동」사랑의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신안군
[스마트에프엔=김일호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4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하 (사)희망사)과 ‘희망나눔 연결운동’ 사랑의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보육원 등 20개 아동복지시설과 14개 읍‧면사무소담당자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사)희망사는 지난달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당초 2억원 상당의 생활용품 지원하기로 했다. 그러나 최근 폭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안군을 위해 LG 생활건강과 영실업에서 후원받은 총 5억원 상당의 샴푸, 치약, 어린이 장난감 등 생필품을 지원하기로 변경해 신안군복지재단을 통해 아동시설 및 관내 주민 등 적재적소에게 신속하게 전달하기로 협의했다.

박우량 군수는 “도서지역인 1004섬 신안군에 관심을 갖고 섬 복지 증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물품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최근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사)희망사와 지난달 24 업무협약을 통해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해 아동 ‧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바른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을 함께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김일호 기자 ndkim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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