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가마솥더위 이어져...서울 낮 최고 36도

[스마트에프엔=박용태 기자] 중복인 수요일 21일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로 세력을 더 확장하면서 서울 낮 기온이 36도까지 오르며 전국에 가마솥더위가 이어지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가운데 대도시와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엔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특히 서쪽 지역은 최고 기온이 38도까지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

내일 아침 기온은 20∼26도, 낮 기온은 28∼36도로 예보됐다. 서울 낮 기온 36도, 춘천 36도, 광주 35도, 대구 33도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35도 안팎이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내일 아침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박용태 기자 news@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