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찾아가는 일자리카페’ 운영

8월 6일까지, 미취업 청년 대상
위지훈 기자 2021-07-26 10:41:32
강진군이 지난 23일 이디야커피에서 찾아가는 일자리카페를 진행했다. 사진=강진군
강진군이 지난 23일 이디야커피에서 찾아가는 일자리카페를 진행했다. 사진=강진군
[스마트에프엔=위지훈 기자] 전남 강진군은 다음달 6일까지 관내 주소를 둔 미취업 청년(만18세-만39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일자리카페’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일자리카페’는 청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로 직접 찾아가서 취업 상담 및 알선, 창업 지원연계, 취·창업교육 등을 안내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관내 미취업 및 창업 예정 청년층을 대상으로 강진 소재 기업 관계자의 기업 소개 및 청년창업사례 강연을 실시해 원활한 취·창업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1일 청자다방을 시작으로 23일 이디야커피, 30일은 강진버스터미널에서 오후 2시~5시, 8월 6일은 베스킨라빈스에서 4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군은 올해 상반기에 면사무소와 버스터미널 중심으로 사업을 안내하고 일자리 관련 홍보물 게시했다. 또한 3월과 6월 2차례에 걸쳐 강진군도서관에서 청년들과 취업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강진청년일자리카페를 통해 2월부터 7월까지 취업 상담 130건을 진행했으며 그 중 2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제과기능사 양성과정에는 9명이 교육을 수료하고 2명은 국가자격증까지 취득했다. 또한 온라인쇼핑몰 운영자 과정 또한 11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현재 온라인쇼핑몰을 운영하거나 운영 준비 중이다.

한편 군은 하반기에 수제맥주 제조 과정, 다음달 18일에는 미니매칭데이 및 청년 창업 강연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위지훈 기자 jhjh777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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