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청년농업인 중심 ‘의성딸기연구회’ 창립 총회 개최

딸기 경쟁력 향상 및 고부가가치 창출 기대
남동락 기자 2021-08-23 10:45:37
의성청년농업인들이 주축이 된 의성딸기연구회 창립총회 모습. 사진=의성군청
의성청년농업인들이 주축이 된 의성딸기연구회 창립총회 모습. 사진=의성군청


[스마트에프엔=남동락 기자] 의성군은 지난 20일 의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청년 창업농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딸기연구회 창립총회와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의성딸기연구회는 2019년부터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경상북도와 의성군이 함께 추진 중인 이웃사촌 시범마을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창업실습교육’대상자이면서 교육 후 딸기농가로 창업한 청년농부 모임이다. 또한 현재 45명의 교육생들이 창업을 위해 딸기 실습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오동혁 초대회장은 “딸기연구회는 회원 간 소통·협력을 통한 농산물 품질 및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며“의성청년딸기 브랜드 활성화와 의성군 딸기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웃사촌 시범마을 사업으로 의성에 전입하여 스마트팜을 창농한 청년농업인들이 연구회 활동을 통해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리라 기대한다”며“안정적으로 의성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남동락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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