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LINC+사업단, 제1차 지역 산·학·민·관협의체 협의회 개최

무안군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등 10개 기관 참여
김일호 기자 2021-09-06 23:34:16
목포대학교LINC+사업단이 지난 2일 목포 샹그리아호텔 1층 비취홀에서 2021년도 제1차 지역 산‧학‧민‧관 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목포시
목포대학교LINC+사업단이 지난 2일 목포 샹그리아호텔 1층 비취홀에서 2021년도 제1차 지역 산‧학‧민‧관 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목포시
[스마트에프엔=김일호 기자] 목포대학교LINC+사업단은 지난 2일 목포 샹그리아호텔에서 2021년도 제1차 지역 산‧학‧민‧관 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무안군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사)상생나무사회적경제센터, (사)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전남사회혁신플랫폼,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사)신안군관광협의회,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목포MBC, 농민신문사, 목포문화재단과 대학 관계자를 포함한 20명이 참석했다.

참석 기관들은 각각 기관들의 주요 추진 업무와 범위를 공유하고 해당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다방면에서 실시되고 있는 지역 현안 해결과 혁신 사례들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지역 산‧학‧민‧관 협의체는 지역 현안과 아젠다를 소속 기관들과 함께 공유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논의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행사는 LINC+ ‘지역협력프로젝트 우수사례 발표’, ‘리빙랩 우수사례 발표’, ‘지역기관별 사업 방향 공유 및 지역 아젠다 제안’의 순서로 진행됐다.

LINC+사업단 오명호 부장 교수는 “지속적인 지역 산·학·민·관 협의회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대학이 앞장서서 다양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LINC+ 지역협력프로젝트 우수사례로 ‘어업인을 위한 스마트 소재 기능복 개발(패션의류학과 차수정 교수)’과 ‘영암군의 귀농귀촌 홍보 콘텐츠 제작(사회복지학과 이기한 학생)’이 발표됐다. ‘어업인을 위한 스마트 소재 기능복 개발’ 사업은 무거운 어업 양식복을 가볍고 신체에 밀접한 기능적 소재 개발을 통해, 어업 관계자와 어르신들의 불편함 해소와 해양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영암군의 귀농귀촌 홍보 콘텐츠 제작’은 농촌 지역에 청년이 귀해진 이유를 청년의 시점으로 영상을 제작해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청년들의 귀농귀촌을 장려하는 취지의 리빙랩 프로그램이다.

한편 목포대학교는 지역 내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총 12건의 수요맞춤형 지역협력 프로젝트와 리빙랩 22개 과제, 지역혁신 선도과제 5개를 진행하고 있으며 각각의 프로젝트 성과의 지속성을 위해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 활성화와 산·학·관·민의 협력과 협의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일호 기자 ndkim15@naver.com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