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신협, 전남대에 발전기금 5천만원 기탁 약정

김하나 기자 2021-09-09 16:13:41
광주문화신협이 지난 7일 전남대학교에 1차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전남대학교
광주문화신협이 지난 7일 전남대학교에 1차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전남대학교
[스마트에프엔=김하나 기자] 전남대학교는 지역사회 서민금융기관인 광주문화신용협동조합이 발전기금 5천만원을 기탁 약정했다고 9일 밝혔다.

고영철 이사장 등 관계자는 지난 7일 정성택 전남대 총장을 예방해 이같이 약정하고 1차로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고영철 이사장은 “광주문화신협은 지역에 기반을 둔 서민금융기관으로 지역민의 사랑 덕분에 존재해 오고 있다"며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전남대학교에 기부로 기여할 수 있어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큰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성택 총장은 “오랫동안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펼치며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 오셨는데, 우리 대학에까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발전기금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인재양성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문화신용협동조합은 광주 북구 지역을 공동유대로 설립한 금융기관으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광주 북구 지역 인문계 13개교 학생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는 장학사업을 계속해 오면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하나 기자 indian02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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