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통합신공항 이전지원 위원회' 대구방문해 지역민심 전달

통합신공항 유치 이후 소통 부족 지적이어져
남동락 기자 2021-09-12 14:05:32
의성군 통합신공항 이전위원회 회의 모습[사진=의성군]
의성군 통합신공항 이전위원회 회의 모습[사진=의성군]
[스마트에프엔=남동락 기자] 의성군 통합신공항 이전지원 위원회는 최근 대구시를 방문해 통합신공항 이전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지역의 민심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광휘 위원장을 포함한 상임위원 8명은 의성군 공동합의문 실행계획과 현실성 있는 이주대책·지원사업 계획을 강력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방문은 통합신공항 유치 확정 이후 1년이 지난 현재 추진상황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지역주민들 사이에서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광휘 위원장은 “지역주민의 염원을 담은 공동합의문 이행이 통합신공항 이전의 기본조건”이라며 “관련기관(대구시·경북도·국방부·국토부 등)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민들에게 명확하게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신공항 이전지원 위원회는 의성군 주민을 대표하는 민간단체(43명)로서 이전사업과 관련해 각종 현안에 대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고 있는 단체이다.



남동락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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