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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제 원준 대표 “이차전지 소재 열처리 분야 최고 기업 될 것”

  • 나정현 기자
  • 2021-09-14 11: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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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준 기업설명회. 사진=유튜브 캡쳐
[스마트에프엔=나정현 기자]
첨단소재 열처리 솔루션 기업인 원준이 코스닥 상장에 앞서 1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비전과 전략 등을 발표했다.

이성제 원준 대표는 “최근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따라 배터리소재 투자 확대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원준은 양극재 시설에 대응하면서 실리콘계 음극재 시장을 선점하겠다”면서 “차세대 배터리 기술로 평가되는 전고체 배터리 양산화에도 적극 참여해 배터리 장비 분야에서 최고의 회사가 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원준은 첨단소재 생산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열처리 장비를 개발하고 제조한다. 특히 전기차 시장 확대 등에 따라 수요가 늘고 있는 2차전지의 양극재를 만들어내는 RHK(Roller Hearth Kiln) 소성로와 PK(Pusher Kiln) 등이 주요 제품이다.

원준의 열처리 솔루션의 핵심은 다양한 원재료에 고온의 열과 가스를 적절히 공급함으로써 소재에 부가가치를 확보하는 것이다. 열처리 결과에 따라 각 소재의 품질과 생산량, 생산성이 달라지기 때문에 소재 산업의 핵심 공정으로 분류된다.

원준은 2차전지의 양극재 생산용 열처리 장비를 국내에 가장 많이 공급했고 최근에는 사업 영역을 2차전지의 음극재 생산용 열처리 장비로 확장하고 있다.

한편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도 다지고 있다. 지난 2019년 중국 생산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미국 법인(ONEJOON Inc)을 추가로 설립했다. 이에 앞서 1월에 독일의 대표 열처리 전문 기업인 ETS(Eisenmann Thermal Solutions)를 인수해 ‘ONEJOON GmbH’를 확보하고 올해 폴란드에 현지 생산법인(ONEJOON Sp.ZO.O)을 세워 글로벌 거점을 추가했다.

원준은 이번 공모를 통해 100만4807주의 신주를 발행하며 주당 공모 희망가는 5만2000원~6만원이다. 15~16일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오는 27~28일 일반 청약을 실시한다. 10월 중 코스닥에 입성할 예정이며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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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원준


나정현 기자 oscar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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