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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에 문화센터 오프라인 강좌 확대

위드 코로나 시대 기대감 반영해 오프라인 강좌 10~20% 확대 특징

  • 김영진 기자
  • 2021-10-26 11: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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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랜선 문화센터 수업 이미지./사진=롯데쇼핑
[스마트에프엔=김영진 기자]
다음달 부터 '위드 코로나'가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인 가운에 백화점과 대형마트 문화센터도 이 조치에 맞춰 오프라인 강좌를 확대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27일부터 2021년 겨울학기 문화센터 회원모집을 시작한다. 겨울학기는 12월 1일 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운영하며, 회원모집은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된다.

올해 겨울학기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영아 및 임산부 수업을 포함한 전 강좌 카테고리를 개설하고, 가을 학기 대비 강좌 수를 10% 이상 늘렸다. 지난 가을학기에도 여름학기 대비 회원수가 15% 이상 증가하는 등 점차 일상을 회복해 가는 만큼,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오프라인 강좌들은 확대 개설하고 일상 깊게 자리 잡은 비대면 트렌드에 맞는 온라인 강좌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오프라인 강좌로는 바인하우스 청담에서 진행하는 연말을 겨냥한 ‘당신의 칵테일 취향을 찾아주는 커스텀 칵테일’와 박선영 칼럼니스트의 ‘나만의 취향으로 만드는 나만의 공간’, 온라인 강좌로는 ‘트렌드코리아2022와 함께 미리 준비하는 2022년’, ‘나는 미술관에서 투자를 배웠다’ 저자가 들려주는 ‘아트테크 이야기’, 메타버스에 친숙하지 못한 세대들을 위한 ‘나만 몰라 메타버스’ 등이 진행된다.

또한 최근 문화센터를 찾는 2030 회원 구성비가 증가하는 트렌드에 따라 'Lifestyle LAB 매거진'을 처음으로 발행한다. 실제 올해 롯데문화센터의 2030 회원 구성비는 41%로 전년 보다 6%P나 증가했다. 매거진에서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니즈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일상과 예술의 균형’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현종혁 고객경험부문장은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 시기에 증가하는 문화센터 수요에 맞춰 모든 카테고리의 강좌를 개설하고 오프라인 강좌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MZ세대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도 선보이는 만큼, 고객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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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6층에 위치한 문화센터 'CH 1985' 전경./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도 오는 27일부터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백화점 전 점포와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 등 총 17개 문화센터에서 '2021년 현대문화센터 겨울학기'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2021년 현대문화센터 겨울학기'는 12월 1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운영되며, 위드 코로나로 인한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오프라인 강좌를 지난 가을학기보다 점포별로 10~20%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겨울학기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재테크 ▲아트테크(예술+재테크) ▲골프 강좌를 지난해 대비 2배 가량 확대했다.

대표적으로 재테크 전문가들이 강의하는 '재테크 전략', '부동산 투자전략' 등 강좌를 비롯해 온라인 미술품 대여 서비스 기업 '오픈갤러리' 큐레이터가 진행하는 '미술품을 고르는 법', 박상민 프로가 진행하는 '자세포인트를 통한 골프 퍼포먼스 잡기' 등이 대표적이다.

신세계백화점의 문화센터인 신세계아카데미는 오는 27일부터 겨울학기 모집을 시작한다. 겨울학기는 인터넷·모바일 홈페이지와 점포 내 문화센터 데스크에서 신청 가능하며, 강의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한다.

신세계는 이번 겨울학기를 맞아 지난 가을학기보다 오프라인 강좌 수를 20% 더 늘렸다. 특히 이번 겨울학기는 코로나 이후 교육에 대한 ‘에듀 컨설팅’ 강좌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언어학자 로버트 파우저 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가들의 특강을 전 점 10~20개씩 개설했다. 겨울 방학을 맞아 강남점에는 대전신세계 Art & Science 넥스페리움 과학관의 교육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주말 패밀리 고객을 대상으로 한 공연형, 체험형, 학습형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20% 확대한다.

대형마트에서는 롯데마트가 오는 28일 부터 전국 문화센터 55개점에서 '겨울학기 문화센터 회원 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겨울학기에는 지속되는 코로나19에 지친 고객들을 위한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위드코로나를 맞이하여 주말 특강을 확대하며 다양한 체험형 수업들을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우선 롯데쇼핑의 여성 우울증 인식 개선 캠페인인 '리조이스' 심리 상담소의 전문 상담사와 함께하는 온라인 소수정예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16개점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를 통해 성격 기질, 자녀 양육, 가족 관계 등 일상 생활과 직접 연결된 주제에 대해 3회에 걸쳐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미술 심리 치료 커리큘럼이 각 점포별로 준비됐다. 육아 스트레스에 지친 부모들을 위한 '한국치료놀이협회'의 마음 치유 강좌부터 엄마와 아이가 함께 교감하는 사회성 발달 강좌, 미술심리치료사 자격 과정까지 다양한 심리 치료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김영진 기자 yjkim@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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