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면세점 입찰 결과, 롯데면세점 선정

화장품, 향수 구역 계속 운영...최장 10년까지 운영할 수 있어
김영진 기자 2021-10-28 16:32:55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


[스마트에프엔=김영진 기자] 롯데면세점이 김포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특허사업자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롯데면세점은 28일 김포국제공항의 화장품, 향수 판매 구역인 DF1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기존에도 DF1 구역을 운영해 왔다.

롯데면세점은 관세청 특허심사를 통과하면 내년 1월부터 최소 5년간 면세점 운영권을 갖게 된다. 한 차례 연장 운영이 가능한 만큼 최장 10년까지 운영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세계적인 면세사업자로서 대한민국의 관광산업 부활에 일조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yjkim@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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