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2153억원 규모 대전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윤중현 기자 2021-11-16 11:04:33
DL건설 대전 유천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사진=DL건설
DL건설 대전 유천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사진=DL건설

[스마트에프엔=윤중현 기자] DL건설은 대전시 중구 유천동 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시 중구 유천동 335-94번지 일원 1·2블록에 지하 4층∼지상 최대 49층, 6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등을 건설하는 것이다. 총공사비는 약 2153억원이며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47개월이다.

1블록에는 공동주택 377가구와 오피스텔 40실이 들어서며 2블록에는 공동주택 407가구와 오피스텔 38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국도 4호선과 대둔산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025년 ‘대전 2호선 트램’이 개통 예정이다. 대전 서남부터미널과도 인접해 있어 충청, 인천, 김포공항 등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부지 반경 약 1km 내 초, 중, 고등학교가 밀집해있다.

DL건설은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평면인 ‘C2 HOUSE’를 적용할 계획이다. C2 HOUSE는 고객의 니즈(Needs)에 맞춰 자유롭게 평면을 변경할 수 있는 설계다.

DL건설 관계자는 “오랜 기간 주택사업에서 쌓아 올린 노하우에 e편한세상이라는 강력한 브랜드 파워가 더해져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설과 토목 등 모든 분야에서 노력을 쏟아 연내 누적 수주액 3조 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중현 기자 yyjhh@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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