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올해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돼

구초희 기자 2021-12-03 10:12:04
[스마트에프엔=구초희 기자] LG이노텍은 올해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지역사회에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이번에 선정된 LG이노텍 사업장은 마곡, 구미, 광주, 평택 총 4곳이다. 이들 사업장은 수혜처 중심, 지속성, 임직원 자율 참여를 원칙으로, 청소년의 교육과 복지를 지원하는 ‘주니어 소나무(소재부품 꿈나무)교실’, 취약 계층의 자립을 돕는 ‘이웃사촌 플러스’를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상에서 광주사업장은 ‘2021 지역사회공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사업장은 지난 2007년부터 담양군 고서면과 1사 1촌 결연을 맺고, 14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나눔, 물품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어 구미사업장도 아동·청소년의 교육 및 복지 증진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에 어린이용 도서 2500여권을 기증하고, 지역 아동센터 시설 개보수, 학습용 태블릿PC 지원 등의 활동을 이어왔다. 마곡사업장 또한 지난 2018년부터 지역 복지관과 협력해 다양한 물품 지원 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공헌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조백수 LG이노텍 경영지원담당은 “‘진정한 키움과 나눔으로 행복을 더하는 기업’을 목표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발굴하고 지속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초희 기자 9chohee@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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