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용두1-6지구·흑석2구역 공공재개발 시행 약정 체결

윤중현 기자 2021-12-10 16:46:42
양용택 SH공사 도시재생본부장(왼쪽)과 이진식 흑석2재정비촉진구역 주민대표회의 위원장이 공공재개발 사업시행 약정 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SH공사
양용택 SH공사 도시재생본부장(왼쪽)과 이진식 흑석2재정비촉진구역 주민대표회의 위원장이 공공재개발 사업시행 약정 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SH공사

[스마트에프엔=윤중현 기자] SH공사는 10일 흑석2재정비촉진구역 주민대표회의와 공공재개발 사업시행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구역은 각 2000년 2월, 2008년 9월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이후 사업에 속도를 내지 못하다가 지난 1월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 방안에 따라 공공재개발 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SH공사는 지난 7월 용두1구역6지구와 9월 흑석2구역의 공공재개발사업 시행자로 지정된 바 았다. 이번 사업시행 약정 체결에 따라 SH공사와 주민대표회의는 각 역할을 분담하고 주민의견 수렴방법과 정비사업 시행방법 등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공공재개발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공공디벨로퍼로서 정체된 정비사업을 활성화해 서울의 주택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윤중현 기자 yyjhh@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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