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17일 견본주택 개관

27일 특별공급, 28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 진행

총 1107가구 중 698가구 일반 분양
배민구 기자 2021-12-21 18:07:01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 투시도.(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 투시도.(사진=현대건설)
[스마트에프엔=배민구 기자] 현대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780번지 일원에 서정연립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을 지난 17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21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는 지하 3층~지상 15층, 1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10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698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 ▲59㎡ 71가구 ▲74A㎡ 35가구 ▲74B㎡ 210가구 ▲76㎡ 81가구 ▲84A㎡ 133가구 ▲84B㎡ 13가구 ▲84C㎡ 44가구 ▲84D㎡ 111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평택시 서정동에 14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인데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인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특히 주변 고덕국제신도시와 평택 브레인시티 등 첨단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동반성장 가능성이 높은 입지로 미래가치까지도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는 입주자들이 구성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평면을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남향 위주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유리하다.

브랜드에 걸맞은 완성도 높은 특화설계가 도입된다. 전용면적 76㎡, 84㎡A·C 타입은 4Bay 판상형 구조로 환기가 용이하며, 동선에 최적화된 ‘ㄷ’자형 주방을 적용했다. 전용면적 59㎡도 3Bay 판상형 평면 구조로 설계돼 맞통풍이 가능하다.

판상형 평면의 경우 사용성이 낮았던 안방발코니 삭제를 통해 넓어진 안방으로 확장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유상 옵션인 'H 마스터룸(일부 가구 제외)‘과 ’H 발코니플러스‘를 최초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전용면적 74㎡A·B와 84㎡B·D는 조망이 우수한 타워형으로 설계됐으며 2면 개방형 거실 구조(일부 가구 제외)로 개방감을 높였다.

일부 가구에서는 수납특화 평면도 선보인다. 84㎡C 타입은 침실 3곳 이외에 알파룸이 제공되며 전용면적 74㎡A, 84㎡B·D 타입은 팬트리,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 설계로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전용면적 76㎡, 84㎡에는 ’H 클린현관‘도 옵션(유상)으로 적용돼 쾌적한 실내환경을 누릴 수 있다. 'H 클린현관’은 현관으로 들어서면 바로 천장으로부터 현관 에어샤워시스템이 구동돼 미세먼지 및 각종 외부의 오염물질을 차단하고, 오염된 의류는 세탁실로 순간 이동시킬 수 있는 클린시스템 현관이다.

특히 힐스테이트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가 적용돼 편리한 생활도 가능하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난방 등의 빌트인 기기를 단지 내외부에서 제어할 수 있으며 엘리베이터 호출과 주차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커뮤니티 시설도 잘 갖춰진다. 6타석의 스윙연습장과 퍼팅그린, 스크린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골프연습장과 GX룸을 갖춘 피트니스센터 등 스포츠 시설을 비롯해 클럽하우스, 사우나 등이 조성된다. 어린 자녀들을 위한 H아이숲(실내 어린이놀이터) 등 특화 시설과 도서관, 북카페, 독서실, 스터디룸이 마련되며, 재택근무를 위한 프라이빗 오피스도 제공된다.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가 들어서는 서정동은 송탄 원도심 핵심입지인 만큼 입주 후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반경 500m 내 지장초, 송현초, 라온중, 라온고 등이 위치해 있으며 반경 1㎞ 내에는 송탄역 상권과 서정동 상권이 위치해 은행, 병원, 롯데시네마 송탄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인근에는 부락산 둘레길과 문화공원, 서정공원 등이 위치해 가벼운 산책이나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편리한 교통환경도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는 1번 국도가 위치하며 평택제천고속도로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도보거리에는 수도권 전철 1호선 송탄역이 위치하고 서정리역까지 1정거장, 평택지제역까지 2정거장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평택지제역에서 SRT를 이용하면 강남 수서까지 20분 대로 이동할 수 있다. 송탄시외버스널도 가깝다.

교통 편의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경부선 서정리역에서 SRT 평택 지제역까지 약 4.7㎞를 연결하는 수원발 KTX직결사업이 2024년 완공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전국 주요 역까지 이동 시간이 줄어든다.

주거 여건도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2030년 평택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고시에 따르면 주거환경개선, 재개발, 재건축 등 총 23곳의 정비예정구역을 신규 지정됐다.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는 평택 2030 주거환경정비사업에 앞서 공급되는 재건축 단지로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는 조정대상지역(청약과열지역)이지만 공급 물량 전체가 85㎡ 이하로 구성돼 가점제 75%, 추첨제 25%로 배정된다. 1순위 청약 조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24개월 이상의 만 19세 이상의 세대주가 신청이 가능하고 분양권 전매제한은 소유권이전등기일까지다.

청약 일정은 지난 17일 주택전시관 개관을 시작으로 오는 27일 특별공급, 28일 1순위 해당지역, 29일 1순위 기타지역, 30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5일에 이뤄지며 정당계약은 1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는 주변으로 교통과 상업시설, 학군 등 기존 구도심의 생활 인프라가 모두 갖춰져 실수요자 중심으로 관심이 높다”며 “수원발 KTX직결사업 등 교통망 개선과 주거 환경 개선이 기대되는 개발 사업이 다수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성공적인 분양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예비 청약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 사이버 견본주택도 함께 공개한다. 견본주택을 방문하지 않고도 내부 평면과 인테리어 등 유니트 곳곳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배민구 기자 mkbae12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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