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김천수 교수·함정애 팀장 ‘복지부 장관상’ 수상

신생아 사망률 감소에 기여...의료정보관리 분석 및 업무개선에 각각 기여
남동락 기자 2022-01-04 15:40:07
김천수(왼쪽) 계명대 동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함정애(오른쪽) 의무기록팀장./사진=남동락 기자
김천수(왼쪽) 계명대 동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함정애(오른쪽) 의무기록팀장./사진=남동락 기자

[스마트에프엔=남동락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소아청소년과 김천수 교수와 함정애 의무기록팀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김천수 교수는 지난해 12월 20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공공의료 성과 보고회에서 계명대 동산병원 소아청소년과장을 10년동안 역임하고,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장 등을 지내며 우리나라 신생아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특히 김 교수는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장으로 재직 시 신생아 중환자실의 전문의 당직시스템을 도입해 신생아 사망률 감소에 앞장섰으며 이는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모범 사례가 되기도 했다. 또한 전국적으로 신생아치료 교육과 치료법을 전파해 우리나라 신생아 관련 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함정애 의무기록팀장은 의무기록·의료정보관리 분석 및 업무개선을 통해 보건의료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함 팀장은 40년간 보건의료정보관리사로 의료기관의 의무기록·의료정보관리 및 분석 업무 개선을 통해 양질의 국가 보건의료통계 생성에 기여했다.

특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요양급여 청구 시 의무기록과 청구상병의 진단명이 일치되도록 프로세스를 개선했으며 의료기관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준비하고 정보보호팀 신설 등을 주도했다.



남동락 기자 news@smartfn.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