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외환은행 입행' 허위기재 논란에…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 "외환카드 입사 맞지만, 법률 검토 완료"
2024-04-26
[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우리금융은 부실채권(NPL) 투자 전문회사인 '우리금융F&I'가 공식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우리금융F&I는 우리금융 14번째 자회사로 지주사가 지분 100%를 보유한다. 우리금융지주는 2001년부터 2014년까지 14년간 우리F&I를 자회사로 운영한 바 있다.
초대 대표이사에는 우리금융지주 최동수 부사장이 선임됐다.
최 대표이사는 "초기부터 적극적인 투자전략을 구사해 빠른 시일 내 시장의 판도를 바꿀 계획"이라며 "추후 기업구조조정사업 등으로 수익원을 다각화하고 이를 통해 국내 금융회사의 부실자산 조기 건전화와 부실기업의 회생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우리금융F&I 설립은 코로나19 이후 NPL시장 규모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해 전략적으로 결정된 것"이라며 "우리은행, 우리금융캐피탈 등 관련 자회사들과 다방면에 걸친 시너지 창출 등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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