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감원장 “중동사태 악화 시 시장안정화조치 즉시 시행”
2024-04-18
[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자신의 SNS에 올린 '멸공' 메시지가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면서 신세계 주가가 급락했다.
대기업 총수가 너무 가볍게 처신한다는 지적과 함께 오너 리스크가 주가에 반영된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10일 신세계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8% 하락한 23만3천원에 마감됐다.
주가가 급락하면서 신세계 시가총액은 지난 7일에 비해 1천500억원 가량 줄어 들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도 5.34% 하락한 13만3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밖에도 신세계 I&C는 3.16% 내린 18만4천원에 마감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신세계 주가 급락은 최근 정 부회장이 SNS에 올린 '멸공' 메시지 때문이라는 시각이 일반적"이라고 말했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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