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국민은행, 예적금 금리 올려…5대은행 기준금리 인상 반영

이성민 기자 2022-01-19 13:43:38
시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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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이 모두 예·적금 금리를 상향 조정했다.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이날부터 예·적금 금리를 기존보다 최대 0.40%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일반정기예금이 연 0.95%에서 1.20%로, 큰만족실세예금이 1.15%에서 1.40%로 각각 0.25%포인트 오른다.

정기적금은 1.20%에서 1.45%로, 상호부금은 1.15%에서 1.40%로, 자유로우대학생적금은 1.30%에서 1.70%로 0.40%포인트 인상된다.

KB국민은행도 예금 17종 및 적금 20종의 금리를 오는 20일부터 최고 0.40%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KB반려행복적금의 경우 3년 만기 기준 최고금리가 3.35%로 오르고 KB더블모아 예금은 1년 기준 최고 2.05%로 조정된다. KB국민ONE적금은 기존보다 금리가 0.40%포인트 오른다.

앞서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지난 17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올렸고 하나은행이 18일부터 수신상품 금리를 올렸다.

한편 한국은행은 지난 14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00%에서 1.2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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