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환경DX 원팀 구성…국내 14개 기관 참여

친환경 상품개발·브랜드·유통·인증 협력 공동 추진
신종모 기자 2022-01-21 13:59:27
AI Green(그린) 생태계 환경DX 원팀 출범식에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주요 관계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T
AI Green(그린) 생태계 환경DX 원팀 출범식에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주요 관계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T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KT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BigData)·클라우드(Cloud) 등 기반의 친환경 생활공간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주도할 환경DX(디지털전환) 원팀을 구성한다고 21일 밝혔다.

환경DX 원팀은 환경분야 주요 기관들이 모여 공동 상품·브랜드 개발 및 유통, 친환경 인증협력 등을 추진한다.

환경DX 원팀에는 KT와 한샘, 국가공인시험연구원(KOTITI), 한국실내환경협회, 한국리모델링협회, 순천향대학교 등을 비롯해 환경분야의 제조사인 LG전자, 힘펠, 엔에프, 삼양인터내셔날, 위니케어, 소어택, 센트리와 환경컨설팅 업체인 EAN 테크놀로지 등 국내 14개 기관이 참여한다.

앞서 환경DX 원팀에 참여하는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은 KT 송파사옥에 모여 AI 그린(Green)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각도 협력을 다짐했다. 또한 LG전자 등 주요 제조사 관계자들은 온라인 회의로 참석했다.

각 기관은 환경 관련 서비스 전 영역에서 각자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AI Green 생태계를 선도할 계획이다.

KT는 인공지능과 실시간 환경 빅데이터 분석 등의 노하우를 활용해 친환경 서비스 가치를 확대한다.

한샘은 토탈 홈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한샘 리하우스’를 통해 고객에게 친환경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샘은 인테리어 공사를 원하는 고객에게 상담·설계 서비스 단계에서 KT의 환경DX플랫폼 서비스를 포함해 가구, 플랫폼, 단말 통합 친환경 서비스 등을 제안한다.

아울러 KOTITI, 실내환경협회, 한국리모델링협회 등은 실내공간 관련 친환경 인증을 담당한다. 제조사들은 KT의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부사장)은 “14개 기관이 함께한 환경DX 원팀 출범은 KT의 ABC 플랫폼을 활용한 환경분야 DX의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T는 환경 관련 생활 밀착형 모델을 제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한국형 탄소중립으로 친환경 대한민국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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