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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R대신 자가진단키트"…바이오스마트·시스웍·녹십자엠에스 '급등'

  • 정우성 기자
  • 2022-01-27 14: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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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씨젠]
[스마트에프엔=정우성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만명대에 진입하자 정부가 PCR 검사 대신 자가 진단키트를 우선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주식 시장에서는 관련주 주가가 급등세다.

27일 코스닥에서 바이오스마트 주가는 상한가인 6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바이오스마트는 자회사가 PCR 방식으로 코로나19를 1시간 안에 확인할 수 있는 응급용 선별검사 진단키트를 개발했다.

시스웍 주가도 26.20% 올랐다. 시스웍 관계사 비비비는 현장에서 휴대용 장비를 활용해 10분 안에 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신속 항원 진단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비비비는 시스웍과 위탁 생산 계약을 맺었으며 시스웍은 연간 5000만 키트의 생산 설비 구축을 위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녹십자엠에스도 16.10%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녹십자엠에스는 자사 진단키트가 ‘오미크론’을 포함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도 진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32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이 밖에도 얼라인드(+11.73%), 수젠텍(+3.74%), 휴마시스(+3.66%) 등 주가가 강세다. 반면 진단키트 업종 시총 1~2위인 에스디바이오센서(-1.23%)와 씨젠(-4.99%) 주가는 약세 흐름이다. 업종 내에서도 선호주가 갈리는 모습이다.

앞으로는 코로나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60세 이상 고령층, 의료진이 코로나 검사를 반드시 권유한 경우, 자가 검사 키트·신속 항원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 등 ‘코로나 고위험군’만 보건소·임시 선별검사소 등에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어도 자가 키트 검사가 먼저다. 26일부터는 광주광역시·전남, 경기 평택·안성 등 4곳에서 선제적으로 이 같은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늦어도 다음 달부터는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정우성 기자 wsj1234@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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