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관내 공중화장실 특별방역 마쳐

관내 공중화장실 26개소 대상 실시
한민식 기자 2022-01-27 14:39:56
강진군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관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특별 방역을 실시했다.사진=강진군 제공
강진군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관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특별 방역을 실시했다.사진=강진군 제공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전남 강진군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주요 관광지 인근 26개소 공중화장실 특별 방역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전문 방역 업체를 통해 공중화장실 내·외부 바닥, 문, 벽 등에 인체에 무해한 살균 소독제 및 해충 방지제를 분사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완료했다.

그 외에도 ▲내외부 청결 상태 ▲화장지·비누·손소독제 등 편의용품 비치 여부 ▲변기·세면대 등 시설물 파손 상태 ▲출입문 손잡이, 변기 커버 등 공용 물건 소독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홍보물 부착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 화장실의 보수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정비해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조성할 방침이다.

황인준 환경축산과장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타지인과 관광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내 공중화장실을 중심으로 방역을 철저히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매달 방역 소독 횟수를 점진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