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7085명…6일째 1만명 넘어

정우성 기자 2022-01-31 12:57:35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황대헌이 페이스실드와 장갑 등으로 중무장한 채 30일 오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출국에 앞서 수속장에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황대헌이 페이스실드와 장갑 등으로 중무장한 채 30일 오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출국에 앞서 수속장에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스마트에프엔=정우성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일 연속 1만7000명을 넘었다. 6일째 1만명을 넘었다.
3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만7085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는 84만5709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사흘 연속 200명대로 집계됐다. 코로나19에 감염돼 재택 치료 중인 인원은 하루 사이 8737명 늘어난 7만5709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6일부터 엿새째 1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29일(1만7526명)과 30일(1만7532명)부터는 사흘 연속으로 1만70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만685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35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5064명, 서울 4148명, 인천 1209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1만421명(61.8%)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973명, 부산 764명, 경남 741명, 충남 666명, 경북 583명, 전북 524명, 광주 476명, 대전 444명, 충북 351명, 전남 284명, 강원 272명, 울산 202명, 세종 78명, 제주 71명 등 6429명(38.2%)으로 집계됐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전날 6000명을 넘은 후 이틀째 6000명대로 나타났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35명으로 전날(229명)보다 6명 늘었다. 사망자는 23명 늘어 누적 6755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80%다. 재택 치료 대상자는 7만5709명이다.
전날(6만6972명)보다 8737명 늘었다. 지역별 재택 치료자 수는 경기 2만4889명, 서울 1만8601명, 인천 6476명, 대구 4324명, 부산 3861명, 경북 2987명, 경남 2720명, 광주 2139명, 전남 1853명, 충남 1725명, 전북 1720명, 대전 1404명, 울산 802명, 강원 799명, 충북 766명, 세종 418명, 제주 225명이다.



정우성 기자 wsj1234@smartfn.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