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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작년 순이익 4조193억원 '역대 최대'…17.7%↑

작년 배당성향 25.2%, 주당배당금 1천960원

  • 이성민 기자
  • 2022-02-09 16:39:02
[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대출 증가와 금리 인상 등으로 신한금융그룹이 지난해 또 다시 역대 최대 이익을 거뒀다.

신한금융지주는 9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전체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이 4조19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기존 역대 최대 기록이었던 2020년의 3조4,146억원보다 17.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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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2021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신한금융은 은행 부문의 안정적인 실적 기여와 함께 자본시장 중심 비은행 부문의 성장으로 8년 연속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

그룹의 4분기 당기순이익은 4,598억원으로 희망퇴직 비용 및 투자상품 관련 손실 비용 인식 등의 요인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경상 이익은 지난 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2021년 실적에 대해 “자산 성장과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은행의 이자 이익 증가와 함께 카드, 증권, 캐피탈 등 비은행 부문의 실적 성장이 그룹의 8년 연속 당기순이익 증가를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오미크론 확산 등 불확실한 경기 상황 ▲코로나 금융지원 프로그램 종료 등에 대비한 추가 충당금 적립 ▲비용구조 개선을 위한 희망퇴직 실시 ▲투자상품 불확실성 제거를 통한 고객과 투자자의 신뢰 회복 노력 등 불확실성을 최소화 하기 위한 노력을 병행했으며 이러한 노력은 장기적 관점에서 비용 구조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한 해 신한금융의 순이자이익(9조535억원)은 11.0% 늘었고 순수수료이익(2조6,750억원)도 12.3% 증가했다.

계열사별로는 신한은행과 신한카드의 순이익이 각 2조4,944억원, 6,750억원으로 20.0%, 11.3%씩 증가했고 신한금융투자(3,208억원)의 순이익도 2020년(1,548억원)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신한금융은 배당과 관련해 “금번 기말 배당금은 1,960원(분기 배당 560원 포함)으로 3월 개최 예정인 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며 향후에도 균등한 분기 배당의 정례화 등 일관되고 지속적인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SOL, 신한pLay 등 플랫폼 개선, 마이데이터 사업 추진 등 플랫폼 혁신을 통한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지속하고 있으며 ‘하우핏’, ‘땡겨요’ 등 금융뿐만 아니라 비금융 분야에서도 과감한 도전을 통해 고객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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