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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마카오 규제 반사 이익…'카지노' GKL·강원랜드·롯데관광·파라다이스 '강세'

중국 정부, 마카오 카지노에 철퇴

  • 정우성 기자
  • 2022-02-11 13: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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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연합뉴스]
[스마트에프엔=정우성 기자]
방역 완화 조치로 인한 '리오프닝(재개)' 관련주 중 카지노 업종 주가가 오름세다.

11일 코스피에서 GKL 주가는 4.96% 오른(오후 12시 58분 기준) 1만 4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GKL은 외국인 대상 카지노 사업을 한다. 외국인 출입국 및 방문과 밀접한 영향이 있다. 한중갈등으로 관광객 감소였으나 회복세에 들어서던 중 코로나19의 발생으로 2달간 영업장을 휴장하기도 했다. 2021년 9월 기준 170대의 테이블, 359대의 슬롯머신, 145대의 전자게임 테이블(ETG)을 가동하고 있다.

강원랜드 주가도 4.05% 오른 2만 6950원이다. 강원랜드는 지난해 4분기 카지노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3.3% 증가한 2148억원, 비카지노 매출액은 93.2% 증가한 273억원으로 합산 84.4% 늘어난 2421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카지노 방문객 증가와 스키 시즌을 동반한 호텔 및 리조트의 선전이 발생하고 있어 일상회복 시 강원랜드의 카지노와 비카지노 양부문의 동시 실적 개선을 전망한다"면서 "1분기는 스키 시즌과 방학, 설명절 효과 등 여행 트래픽 수요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해 카지노와 비카지노 모두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고 있고 이에 따른 영업 시간 변경 등이 가능해 봄, 여름으로 이어지는 여행 확대 효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카지노 업종으로는 파라다이스도 1.21%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파라다이스는 설립된 외국인전용 카지노 워커힐, 제주, 인천, 부산 카지노 총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일 KB증권이 파라다이스에 대해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보다 하향하면서 묵표가 역시 기존 2만2000원에서 2만원으로 낮춘 점이 경쟁사 대비 투자 심리를 악화시킨 것으로 해석된다.

이선화 연구원은 "다만 예상보다 시장에 우호적인 마카오 카지노법 개정안 초안과 상대적으로 높은 일본인 VIP 비중을 반영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면서 "파라다이스는 일본인 VIP 비중이 높아 중국인 VIP의 공백에 대응할 수 있는 체력을 길러 놨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중국 정부는 카지노에 대한 공산당의 감독을 강화하는 '마카오 카지노법' 개정안을 내놨다. 전 세계 관광객들이 찾는 마카오의 카지노가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롯데관광개발 주가도 2.32% 올랐다. 롯데관광은 지난해 6월 제주도에 드림타워 카지노를 개장했다. 제주 최고층 건물인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외국인 카지노다. 영업장 면적은 약 5,367㎡로 우리나라 외국인 카지노 중 세 번째 규모다. 게임테이블 141개, 슬롯머신 190대, 전자테이블게임 71대, ETG 마스터 테이블 7대 등 총 409대의 게임 시설을 갖췄다.

정우성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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