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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오너 일가, 상속세 납부 위해 삼성전자 지분 처분…1.3조원 규모

삼성전자 지분 194만 1860주 블록딜 통해 처분

  • 신종모 기자
  • 2022-03-24 14: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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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삼성 오너 일가가 고 이건희 회장의 상속세 납부를 위한 재원 마련하기 위해 삼성전자 지분을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전날 보유 중인 삼성전자 지분 194만 1860주를 기관투자자 대상 블록딜을 통해 처분했다. 처분 물량은 1조 3720억원에 이른다.

앞서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지난해 10월 삼성전자 지분 0.33% 처분을 위해 신탁 계약을 맺었다. 홍 전 관장의 주당 매각가는 전날 종가(7만500원)에서 2.4% 할인된 6만 8800원으로 결정됐다.

또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도 지난 22일 삼성SDS 주식 301만 8860주(3.9%)를 블록딜로 처분해 1900여억원을 확보했다. 앞서 이서현 이사장은 지난해 12월 삼성생명 주식 약 346만주를 처분했다.

한편, 삼성 오너 일가는 지난해 4월 용산세무서에 12조원이 넘는 상속세를 신고하면서 5년 연부연납을 신청한 바 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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