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 ETF', 순자산 2000억원 돌파
2024-04-04
[스마트에프엔=정우성 기자] 쌍용자동차 인수전에 참여한 쌍방울그룹 계열사 주가가 급등세다.
4일 오전 11시 5분 기준 코스피에서 쌍방울 주가는 상한가인 1310원을 기록하고 있다. 계열사 광림도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다.
계열사 비비안 주가도 26.06% 올랐으며, 나노스도 지분 관계가 있다는 이유로 27.36% 상승했다. 쌍방울은 작년 말 기준 나노스 지분 23.66%, 비비안 13.46% 지분을 갖고 있다.
광림은 나노스 48% 지분을 갖고 있으며 쌍방울(13%), 비비안(4%) 지분도 보유하고 있다. 미래산업 역시 광림이 2.80% 지분을 가진 회사라는 이유로 이날 상한가까지 올랐다.
미래아이앤지도 쌍방울, 나노스, 비비안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자금 조달 목적으로 전환사채(CB)를 발행한 결과다. 미래아이앤지 주가도 24.22% 오른 상태다.
아이오케이는 광림 9.87% 지분을 갖고 있다. 이날 주가는 상한가까지 올랐다. KH필룩스 주가도 10.76% 상승했다. 역시 아이오케이가 투자한 회사다.
쌍방울그룹은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 무산 소식이 전해진 이후 곧바로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상황을 보고 있다. 특수차 업체인 광림을 중심으로 다른 계열사들이 자금을 공동으로 조달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우성 기자 news@smartfn.co.kr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