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디이시스, 채용 연계형 교육훈련과정 업무협약 체결

[스마트에프엔=주서영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원장 김봉준)은 5일 디이시스(주)와 2022년도 채용 연계형 교육훈련과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79년 창립한 디이시스(대표이사 최정란)는 디지털 전력품질 안전기기의 선두기업이며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발전 토탈 솔루션 회사로 2020년도부터 2년 연속 광명융합기술교육원 전기에너지시스템과 수료생들을 채용해 왔다. 올해는 교육원에 전기분야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디이시스 최정란 대표는 "중소기업에서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시기에 훌륭한 인재를 양성해서 보내준 것에 깊이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이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산학을 통한 연계가 이어질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보인 부사장(CTO)은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의 현장실무중심 프로젝트 교육으로 회사에서는 재교육 비용이 줄어 생산성 및 비용 절감에 도움이 많이 된다. 수료생들의 인성 및 근무 성과(회사 생활, 업무 추진 능력, 업무 해결 능력 등)도 매우 만족스럽다”며 올해도 훌륭한 인재를 많이 보내 달라고 요청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전기에너지시스템과 황계호 학과장은 "디이시스와 맺은 MOU를 바탕으로 산업체가 요구하는 신기술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획기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비전공자), 산업체간 융합기술(유사 전공자), 전기 전문기술(전공자)의 삼위일체 학습법으로 3년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기업체 특강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전기에너지시스템과는 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의 자동화 운영 전기 전문가와 신재생 에너지의 태양광·풍력·연료전지 발전의 운영 전기 전문가를 양성하는 하이테크 과정이다.

개원이래 2년 연속 전기전문자격증 100% 취득과 LG이노텍(주), ㈜경동티에스, ㈜제일엠아이 등에 취업해 취업률 95%(2021년)의 성과를 올렸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매년 11월부터 다음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주서영 기자 news@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