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LG헬로비전·부산 해운대구와 지역 경제 활성화 맞손

코로나19로 침체 해운대구 경제 활성화 지원
황성완 기자 2022-04-07 14:56:13
정혜윤 LG유플러스 상무(왼쪽), 홍순헌 해운대구 구청장(가운데), 박은정 LG헬로비전 상무가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정혜윤 LG유플러스 상무(왼쪽), 홍순헌 해운대구 구청장(가운데), 박은정 LG헬로비전 상무가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LG유플러스는 LG헬로비전, 해운대구와 손잡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첫 번째 활동이다.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크게 감소한 관광 수요는 오는 12월께 코로나19 이전의 90%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측된다. 3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G관광객 유치와 소상공인과 협업을 통해 지역 경제 살리기에 협력한다.

LG유플러스는 전사 브랜드 캠페인인 ‘와이 낫(Why Not)?’ 활동의 일환으로 준비 중인 웹 예능을 통해서도 해운대의 관광 명소를 소개할 예정이다. 그동안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에 대해 "고객을 위해 이런 것이 왜 안돼"라며 되묻고 실행하는 캠페인이다.

LG헬로비전은 지역채널 커머스와 연계해 해운대구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역 방송을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을 조명하는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해운대구는 지역 상인회와 연계해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의 지원을 돕는다.

지역 축제와 연계한 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모은다.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은 오는 5월 해운대구에서 주최하는 ‘해운대 모래축제’에 참여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은 모래축제 현장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외부 관광객이 유입될 수 있도록 각종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에도 나설 계획이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앞으로 '고객일상의 즐거운 변화를 위한 과감한 도전'이라는 브랜드 지향점과 연계한 캠페인을 통해 전국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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